B2B Service

B2B 서비스 공급 분야에서 운영툴이 필요한 이유

왜 B2B 서비스에는 운영툴이 필요한가

B2B 서비스는 계약 이후 요청 → 작업 → 검수 → 보고 → 정산까지 단계가 길고, 고객사마다 조건도 다릅니다.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여러 팀이 함께 다루게 되지만, 정보가 문서·대화·개별 도구로 흩어지는 순간 운영 흐름은 금방 복잡해집니다.

핵심 문제는 단순합니다.

  • 운영팀은 기준·조건을 찾기 어렵고
  • 개발팀은 시스템 상태를 반복적으로 설명해야 하며
  • 신규 담당자는 맥락을 다시 파악해야 함

즉, 흩어진 기준을 하나의 구조에서 다루지 않으면 모든 팀이 같은 내용을 여러 번 확인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.


케이스 1: 고객사별 조건이 시스템에 노출되지 않을 때

B2B에서는 고객사별로 필수 기준이 다릅니다.

  • 정산 방식
  • SLA
  • 검수 규칙
  • 예외 처리 방식

이 정보가 문서나 시트에만 있는 경우, 운영팀은 항상 해당 기준을 찾아야 하며, 조건이 불명확하면 결국 개발팀이 로직·데이터를 다시 확인해 흐름을 재설명하게 됩니다.


케이스 2: 상태 전환 기준이 화면에 없을 때

요청이 어떤 이유로 작업으로 바뀌었는지, 검수 후 왜 특정 상태로 넘어갔는지 이해하려면 전환 기준이 필요합니다. 이 기준이 UI에 없으면 운영팀은 상태의 근거를 알 수 없고, 개발팀은 로그를 조회해 설명하는 역할을 계속 떠안게 됩니다.

이 두 가지가 누적되면

  • 운영팀은 기준을 찾고
  • 개발팀은 상태를 설명하고
  • 담당자가 바뀌면 처음부터 맥락을 다시 설명하고

팀 전체 속도가 떨어지는 구조가 됩니다.


실용적인 해결 방향

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기준과 흐름을 운영툴에서 직접 다룰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1) 고객사별 조건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·수정

정산 방식, SLA, 예외 규칙을 운영툴에서 직접 노출·편집할 수 있으면 개발팀에 확인 요청할 필요가 크게 줄어듭니다.

2) 상태 전환 기준을 UI에 명확히 표현

단계 흐름(요청→과업→검수→완료)의 전환 기준만 보여줘도 운영팀은 스스로 상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3) 고객사 단위 흐름 정리

고객사별 요청, 진행률, 이슈, 정산 기준을 몇 개의 페이지로 명확히 나눠 구성하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.

4) 백엔드 API만으로 운영 페이지 구성

흐름의 기준은 백엔드 로직에 있으므로, UI 개발 없이 API만으로 즉시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구조가 있으면 협업 부담이 줄어듭니다.


셀렉트 어드민이 기여하는 지점

셀렉트 어드민은 이 B2B 운영 흐름을 백엔드 중심으로 즉시 화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입니다.

  • YAML 기반 페이지 구성 조건·단계·상태 흐름을 선언적으로 정의
  • API-first 구조 기존 백엔드 API를 바로 UI에 연결
  • FetchFn / Query API 운영 데이터를 API 또는 쿼리로 조회
  • 페이지 단위 확장 고객사별로 필요한 페이지를 빠르게 추가하고 메뉴 구성도 유연하게 조정 가능

운영툴을 크게 만들지 않더라도, 반복되는 기준·조건 확인 업무를 운영팀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.


마무리

B2B 서비스의 본질은 요청과 단계, 조건이 계속 이어지는 흐름을 관리하는 일입니다. 이 흐름이 문서와 대화에 흩어지면, 여러 팀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확인하는 비효율이 발생합니다.

운영툴은 이 흐름을 하나의 기준에서 다룰 수 있게 만들어 운영팀과 개발팀 모두의 부담을 줄이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입니다.

필요한 운영 흐름을 빠르게 만들고 싶다면, 셀렉트 어드민으로 시작해보세요.

B2B 서비스를 위한 운영툴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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